[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회사 창립 20주년인 14일 경주 HICO에서 상생협력 워크숍을 열고 '동반성장.경주상생'위한 업무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중소기업 및 경주지역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수원 직원 등 50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 한수원은 '동반성장 및 경주상생 현황'을 발표하고 외부 자문의견으로 이노비즈정책연구원 김세종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상생협력 추진 전략'을, 황정환 동국대 교수는 '경주상생, 한수원에 바란다'의 주제로 발표했다.
14일 경주 HICO에서 열린 한수원 창사 20주년 상생협력 워크숍.[사진=한수원] 2021.06.14 nulcheon@newspim.com |
이어 '동반성장과 경주상생' 주제의 패널 토론에서 '동반성장' 분야 토론의 좌장인 곽수근 교수(서울대.경영학)는 "한수원이 에너지정책에 따른 발전사업 영위를 위한 산업계와의 공조와 상생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워크숍을 평가했다.
또 '경주상생' 분야 토론의 좌장인 김규호 교수(경주대)는 "지방이전 공기업으로서 한수원은 경주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향후 보다 더 실효성 있는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해 내실있게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영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에너지 공기업이자 지방 이전 공기업, 기업시민으로서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경주지역과의 상생협력에 더욱 전략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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