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에이치엘비가 진양곤 회장이 자사주 10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로고=에이치엘비] |
17일 공시에 따르면 진양곤 회장은 10만주의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율이 기존 8.02%(851만902주)에서 8.12%(861만902주)로 증가했다. 지난 8일 에이치엘비파워 지분 전량을 티에스바이오에 매각했던 진양곤 회장은 매각에 따른 계약금 전부를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진양곤 회장은 신약 성과가 늦어지는 것에 대한 책임경영 방식을 고민해왔다"며, "이번 지분 추가 매수는 주주가치 제고와 함께 최대주주로서 신약개발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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