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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지역위원장 29명 임명..."지분 요구 안해 통합에 영향 없다"

기사등록 : 2021-06-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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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 조직 강화 차원...2차 추가 심사 여부 검토 중"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국민의당은 17일 1차 지역위원장 임명대상자 29명의 명단을 발표하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명단을 발표하면서 "지역위원장 선정은 국민의당의 독자적인 조직강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국민의당은 지분 요구를 않겠다고 밝힌 만큼 통합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을 오늘 최고위에서도 거듭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1.06.17 kilroy023@newspim.com

그러면서 "특히 조강특위는 양당 통합 상황을 감안해 안철수 대표와 현역의원 3명은 지역위원장 심사에서 배제했다"고 부연했다.

지역위원장 선정 기준으로는 ▲정치인으로서의 기본 자질과 역량 ▲청년 예비정치인의 발굴 육성 ▲야권의 혁신적 통합과 중도실용 정치 실현에 대한 이해와 적극점 ▲전문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당은 "나머지 지역위원장 후보군으로 분류된 대상으로는 논의된 대상으로 2차 추가 심사 여부를 검토 중"이라며 "특히 청년 부문에서는 청년 일자리 전문가인 김규남 송파구갑 지역위원장 외 3명이 임명됐다"고 전했다.

이어 "기업인 부문에서는 유세종 중랑구을 지역위원장 외 3명이 임명됐으며 전문가 부문에선 유태욱 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외 20명이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덧붙였다.

소설 '토정비결'의 저자인 이재운 작가는 용인시갑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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