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18일 오전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한화 기계부문과 AI(인공지능)기반 로봇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배석태 학장(오른쪽)이 18일 오전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한화 기계부문 조성수 사업본부장과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2021.06.18 news2349@newspim.com

협약식에는 ㈜한화에서는 기계부문 조성수 사업본부장과 임원진이, 대학 측에서는 배석태 학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AI를 기반한 한화협동로봇(HCR) 활용 교육 인프라 구축, 산학협력 프로그램 발굴, 우수 학생 취업 협력, 그리고 로봇기술 교류회 및 세미나 지원을 위한 노력을 함께하기로 했다.

배석태 학장은 "우리 대학은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특수대학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MZ세대의 특성에 대응하여 입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 일환으로 ㈜한화와 함께 로봇과 AI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혁신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배 학장은 지난 3월 10일 취임 이래 4월 초부터 Humax Mobility, VL환경그룹, LG유플러스, 그리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잇따라 산학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해 AI를 기반으로 한 창의형 인재육성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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