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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찾은 송영길 "광주 붕괴참사 책임자 엄중 처벌해야"

기사등록 : 2021-06-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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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 "당정은 사고 진상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밝히고 책임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21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일반도로 상에 저 정도의 큰 규모의 철거 현장을 방치해서는 안 될 텐데 하필 버스정류장 앞에 저런 것을 방치해 이런 엄청난 사고가 나게 된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21일 오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광주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6.21 kh10890@newspim.com

그는 앞서 논란을 일으킨 '엑셀' 발언과 관련 "이런 점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다"며 "오늘 버스기사님과 따님을 만나 위로를 드렸고,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 모든 부분이 치료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지역 숙원사업인 광주 AI, 달빛철도, 군공항 문제 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송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광주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전남 무안과 목포로 넘어간다. 민주당 지도부는 전남에서 김대중 동상 헌화와 전남도 예산정책협의회 참석, 해상풍력 지원단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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