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롯데면세점은 본격 여름이 시작되기 전 폭염에 취약한 폐지수집 어르신 및 농업 이주 노동자를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아름다운가게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총 500만원으로 롯데면세점 임직원들이 '에코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회사가 기부금을 더해 조성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롯데면세점] 2021.06.22 shj1004@newspim.com |
이날 기부금 전달식엔 롯데면세점 임직원을 대표해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이 참석해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했다.
'에코 플리마켓'은 롯데면세점의 친환경 경영 슬로건 'Duty4Earth' 아래 임직원들이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하고자 지난 2월 온라인 창립기념식 행사 중 하나로 처음 기획돼 지난 5월까지 총 3차례 진행됐다.
에코 플리마켓의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의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 사업인 '아름다운 나눔보따리'에 쓰일 예정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구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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