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6월 들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한자릿수로 격감했다.
이번 한자릿수 발생은 지난 17일에 이어 엿새만이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3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1만538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1만328명이며, 해외유입 감염 사례는 210명이다.
대구시의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사진=대구시] 2021.06.22 nulcheon@newspim.com |
동구소재 어린이집 연관 교사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해당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교사는 2명이며, 원생은 4명, n차 감염은 2명이다.
서울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는 수성구1명, 동구1명, 남구1명 등이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56명이며, 이들은 지역 내외 7개 병원과 지역내외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대구지역의 22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63만5802명으로 이는 3~6월 접종대상자 83만2882명의 76.3% 접종률이다.
또 대구시 인구전체 대비 26.5%의 접종률이다.
1,2차 접종을 모두 받은 접종완료자는 17만1569명으로 이는 인구 전체 대비 7.1%의 접종률을 보였다.
전국의 1차 접종률은 29.3%이며 2차접종 등 접종완료자는 8.1%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