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는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안심 홈 3종 세트'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심 홈 3종 세트는 ▲현관문 보조키(이중 잠금 안전장치) ▲문열림 센서(문열림 감지/앱·문자 알림) ▲휴대용비상벨(경보음, 비상 메시지 전송)로 구성됐다.
[사진=동구] 2021.06.22 rai@newspim.com |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로 주택 전월세 보증금(전세환산가액)이 1억원 미만인 주택 거주자에 해당한다.
신청자는 3종 세트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이고 신청서와 관련 제출서류(임대차계약서 사본 등)를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해야 한다.
구는 주거형태 등을 고려해 오는 8월 중 120가구를 선정하고 9월 내 안심홈 세트 물품을 지원한다.
황인호 구청장은 "최근 여성 대상 범죄의 증가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피해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며 "여성 1인 가구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동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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