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는 22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제1회 교통발전정책 포럼'을 열고 '교통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했다.
조무영 제2부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1.06.22 jungwoo@newspim.com |
'수원시 교통수단 간 역할 정립과 향후 발전 방안 논의'를 의제로 한 이날 포럼은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MaaS(마스)의 이해와 성공적 서비스 구현을 위한 과제'를 발표한 소재현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수원형 MaaS'에 대해 탐구할 필요가 있다"며 "MaaS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MaaS 구현을 위한 과제로는 △스마티시티 플랫폼 구축 △MaaS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정책 △창의적 MaaS 서비스 구현 △국가사업 참여를 통한 재정 조달 등을 제시했다.
포럼은 조무영 제2부시장, 의제 관련 부서 공직자, 교통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의제와 관련된 기조강연‧발표, 주제토론으로 진행됐다. 포럼 주요 의제는 △스마트한 교통체계를 위한 변화 △관리‧운영 중심의 교통체계를 위한 변화 △친환경 교통체계를 위한 변화 △사람중심이 교통체계를 위한 변화 등이다.
조 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과 정보통신기술 발전으로 개인형 이동 수단(PM)과 같은 새로운 교통수단이 우리 삶 속으로 들어왔다"며 "내년 1월 '수원특례시' 출범에 맞춰 교통수단 발전‧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적극적으로 도시교통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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