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청사 일부를 폐쇄하고 확진된 직원의 부서 직원 17명을 자택근무로 전환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전날 40대 직원이 확진돼 직원 등 160여명을 진단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구는 40대 직원과 같은 부서 직원 17명에 대해서는 7월 6일까지 자가격리 조치했다.
유성구청 전경 [사진=유성구] 2021.06.24 rai@newspim.com |
이 부서 전 직원이 자택근무를 해야 해 다른 부서 직원 2명을 청사 내 배치하고 지원하도록 했다.
확진자가 나온 부서 사무실은 방역소독하고 임시 폐쇄한다.
유성구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50대 간부공무원이 확진돼 정용래 구청장을 포함해 구청 전 직원 800여명을 검사한 바 있다.
대전에서는 밤사이 50대 1명(대전 2556번)이 확진됐다. 50대는 부산 동래구 확진와 관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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