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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확진자 1주일 만에 293명 발생…전면 온라인 수업 학교 61곳

기사등록 : 2021-06-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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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학기 전면 등교 '단계적' 추진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 41.8명 발생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단계적' 등교가 추진 중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학생이 1주일 만에 293명 발생했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전날까지 일주일간 학생 확진자는 293명이다. 올해 1학기가 시작된 지난 3월부터 누적 기준으로 5133명의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 만에 600명대를 기록한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645명 늘어 누적 15만2545명이라고 밝혔다. 2021.06.23 mironj19@newspim.com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는 41.8명이었다. 직전 일주일(10일~16일) 학생 확진자(38.1명)보다 3.7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를 살펴보면 경기가 10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76명, 부산 15명, 대구·경남·강원 각각 14명, 인천 13명 등이었다.

한편 앞서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강원도 춘천시 학교 2곳에는 학생 10명, 교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에 대한 전면 검체검사가 진행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관련자에 대한 검사 결과 학생 379명, 교직원 69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37명이었다. 하루평균 5.2명의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며, 누적 기준으로는 774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발생으로 전면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한 학교는 61곳(0.3%)이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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