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국방부는 "28일부터 30세 미만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난 25일까지 화이자 1차 접종을 마친 39만 5677명으로, 내달 16일까지 이들의 2차 접종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30세 미만 군 장병 35만 8000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을 시행한다. 한 장병이 지난 7일 오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
이어 7월 19일부터 8월 6일까지는 지난달 21일 아스트라제네카(AZ) 1차 접종을 마친 30세 이상 장병 11만 7000여명을 대상으로 AZ 2차 접종도 진행한다.
한편 이날 오전 기준으로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019명이다. 이 중 완치된 인원을 제외한 치료 중 인원은 17명으로, 이날 육군 간부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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