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스마트도서관' 설치·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시범적으로 2019년 남산도서관, 2020년 노원평생학습관, 동작도서관, 양천도서관, 종로도서관(경복궁역사 내)에 설치했다. 다음달까지 16개 기관에 구축을 마칠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 이미지/제공=서울시교육청 wideopen@newspim.com |
이번에 개관하는 스마트도서관 중 10개관은 출퇴근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고려해 대림역, 공덕역, 당산역 등 지하철 역사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나머지 6개관은 근린공원 및 도서관 내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지역주민의 자료이용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대출회원은 회원증으로 평일 및 주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자료에 대한 접근성 향상으로 이용자들의 다양한 지적 욕구가 충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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