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현대미술 갤러리 가나아트와 초고액 자산가를 위한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한국투자증권 GWM은 자산 30억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들의 법인 설립 및 자문, 글로벌 자산관리, 상속·증여 및 세금 등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이다. 가나아트는 국내 대표적인 현대미술 갤러리로 1983년부터 대중에게 국내·외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29일 이정용 가나아트갤러리 대표이사(왼쪽)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 부사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GWM은 가나아트와 공동 콘퍼런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콘퍼런스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미술품 투자 및 글로벌자산관리·세무·부동산 투자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 부사장은 "헬스케어, 명품 등 다양한 외부 제휴 네트워크를 통한 초고액자산가 대상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까지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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