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 소속 회원들은 30일 "정부는 충청권광역철도 오송~청주공항 간 노선을 확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충북도의회 현관앞에서 기자회견을 해 "정부여당은 필요한 행·재정을 적극 지원해 충청권광역철도 오송~청주공항 간 노선을 최대한 신속히 검토·확정해 충북도민과의 약속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주장했다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 회원들이 30일 충북도의회 현관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백운학 기자] 2021.06.30 baek3413@newspim.com |
청주의 도심을 연결하는 노선이 최종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만큼 최대한 신속히 절차과정을 밟아 확정함으로써 충북도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정부와 정치권은 철도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효과를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비수도권의 광역철도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상대책위는 "정부가 최적의 대안으로 청주의 도심을 연결하는 노선을 확정할 때까지 관심과 긴장의 끈 놓지 않겠다"며 "청주의 도심을 연결하는 노선이 최적의 대안으로 최종 확정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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