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 지원을 위한 '2021 학교 밖 청소년 진학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진학 컨설팅은 서울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친구랑)'에 등록해 배움을 지속해 온 청소년 중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yooksa@newspim.com |
특히 대입 정보 설명회와 개별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된다. 대입 정보 설명회에서는 대학 입시 정보에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대학 입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일정 및 유의사항도 안내된다.
2022학년도 수시 및 및 정시 대비 지원전략을 비롯해 컨설팅을 통해 검정고시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등도 진행한다. 1:1 개별 컨설팅은 7월 이후 대학별 전형에 따라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합격 후에도 배움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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