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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석 전 해양경찰교육원장 "해양정신 DNA 몸과 마음에 심어져야"

기사등록 : 2021-07-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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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고명석 전 해양경찰교육원장이 제70기 간부후보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 DNA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고 전 교육원장은 "고대와 동·서양에 걸친 바다의 역사와 특성, 주요인물 등 해양지식을 차례로 소개하고, 생명 보호를 위해 헌신해야 하는 희생의 해양정신 DNA가 학생들의 몸과 마음에 심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명석 전 해양경찰교육원장(사진 가운데)이 특강 후 강의를 들은 제70기 간부후보생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해양경찰교육원] 2021.07.02 ojg2340@newspim.com

그는 "일선 현장에서 법을 집행하고 관리해야 하는 해양경찰 간부로서 명확한 업무수행과 공정·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항상 법령체계와 효력을 이해하고 법적 소양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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