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코로나 우울 관련 자살예방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기 위한 '제12차 자살예방분야 지자체 점검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및 자살예방 우수 기초지자체(충남 홍성군, 전북 김제시, 충북 옥천군) 등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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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감으로 향후 증가할 수 있는 자살사망자를 사전에 대비한다는 취지도 반영됐다.
이와 관련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역 맞춤형 정책 지원 등 자살예방 사업 및 예산 확대 추진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자살예방 정책 추진 및 인프라 강화를 위해 지자체 내 전담인력 확충 등도 요청한다.
최병관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은 "자살예방 정책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 간 촘촘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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