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826명 늘어나 누적 15만854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62명)보다 64명 늘어난 수치다. 800명대 신규 확진자는 '3차 대유행'이 정점(작년 12월 25일, 1천240명)을 찍고 내려오던 시점인 올해 1월 7일(869명) 이후 176일 만이다. 2021.07.02 dlsgur975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