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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체고 관련 40대 확진…누적 33명

기사등록 : 2021-07-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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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체육중고등학교 관련 40대가 확진되면서 이 학교 누적 확진자가 33명으로 늘었다.

대전시는 밤사이 3명(대전 2769~2771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올해 토요일 기준 첫 700명대를 기록한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체취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743명이 늘어 16만84명이라고 밝혔다. 2021.07.04 mironj19@newspim.com

동구 거주 40대(대전 2770번)는 학생들이 집단감염된 대전체고에서 일한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1일 학생(대전 2668번)이 확진된 뒤 학생 30명과 가족 등 2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전체 확진자 33명 중 19명은 대전에서, 12명은 타지역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통보됐다.

전날 확진된 20대(대전 2754번)의 가족(대전 2769번)와 친구(대전 2771번)도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먼저 확진된 20대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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