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롯데케미칼은 6일 삼성화재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관리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보유한 역량을 동원해 ESG 안전경영 실행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사진=롯데케미칼] 2020.12.15 yunyun@newspim.com |
양사는 ▲사업장 및 파트너사의 위험 진단과 사고예방 컨설팅 ▲ESG 안전경영을 위한 지식 역량과 사고예방 노하우 공유 ▲양사의 세미나 및 사회공헌 사업 행사 협력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삼성화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공유 받아 여수∙대산∙울산공장의 화재 및 전기 안전과 자연재해 위험 진단을 실시한다. 이를 활용한 안전 투자로 사업장의 실질적인 안전성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파트너사까지 안전 진단을 확대∙지원하고, 성과공유회를 통한 진단 결과 공유로 ESG안전경영을 확산시킨다.
롯데케미칼은 향후에도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파트너사가 안전확보를 통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롯데케미칼의 현장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 받아 화학업종의 위험관리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ESG 안전경영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장기적으로 손해율을 안정화 시킬 계획이다.
김연섭 롯데케미칼 ESG경영본부장은 "ESG경영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업 간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삼성화재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ESG경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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