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신한은행은 1억원 규모의 '신한 동행 밀박스'를 방학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가정에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우측)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소파로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
신한은행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울과 인천지역의 한부모 가정과 조손 가정 등 방학기간 동안 돌봄 공백으로 결식우려가 있는 250가정에 7월부터 8월까지 격주로 총 4회 '신한 동행 밀박스'를 지원한다.
이는 지난 5월에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하며 첫 '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한 신한은행의 두번째 '동행 프로젝트'다.
진옥동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방학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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