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가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리모델링 컨설팅 지원은 아주대학교 리모델링 연구단(국가 R&D사업)을 통한 단지별 여건에 맞는 공공컨설팅 지원으로 진행된다.
광명시가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광명시] 2021.07.06 1141world@newspim.com |
노후 공동주택 단지 중 리모델링 사업성 분석을 희망하는 단지를 선정해 아주대학교 리모델링 연구단에서 사업성 검토 및 단지 분석 등을 실시하고 종합 검토 결과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공공컨설팅 사업성 분석은 3~4주 정도가 소요되며 △수요 및 사업 절차 분석 △설계 및 구조 검토 △리모델링 시공 및 사업성 분석 △에너지 효율·절약 방안 검토 등을 내용으로 실시한다.
광명시는 올해 하반기 노후 공동주택 5개 단지를 우선 선정하여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범 추진한 후 컨설팅 결과에 대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컨설팅 지원 결과에 따라 지원 사업 지속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 안전재건축팀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컨설팅 지원을 통해 단지별 맞춤 리모델링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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