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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누워있다 차량 깔려 숨져…부산서 밤새 교통사고 잇따라

기사등록 : 2021-07-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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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도로에 누워 있던 20대가 차량이 깔려 숨지는 등 밤사이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 송정동 39번 신호기사거리에서 컨테이너 차량을 들이답은 쉐보레크루즈 차량.[사진=부산경찰청] 2021.07.07 ndh4000@newspim.com

7일 오전 4시 부산 북구 화명동 한 아파트 후문 앞 도로에 누어 있던 A(20대) 씨가 B(30) 씨가 몰던 K7차량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 B씨가 아파트에 진입하던 중 노상에 누워 있던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6일 오후 8시34분께는 해운대 송정동 39번 신호기사거리 앞에서 A(60대) 씨가 운전하던 쉐보레크루즈 차량이 컨테이너 운반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송정삼거리 방향으로 좌회전 신호대기 중인 컨테이너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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