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SWEET 2021'(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가 8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10일까지 3일간 해상풍력, 수상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신기술을 알린다.
또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전KDN, 한전KPS 등 에너지 공기업과 유니슨, 비에이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대표 기업을 비롯해 245개 사가 참여해 550개 부스를 운영한다.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사진=광주시] 2021.07.08 kh10890@newspim.com |
광주시와 동반성장위원회는 혁신성장투어를 동시 개최한다. 동반위는 신재생에너지 성장의 중심인 광주시에서 '혁신성장투어'를 개최해 혁신주도형 동반성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광주시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대·중소기업 간의 혁신성장 및 상생협력을 지원하며 동반성장 문화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인도, 이집트, 멕시코 등 24개국이 참가하는 해외수출상담회는 코트라 공동주관으로 전시기간을 포함해 2주간 화상으로 확장 개최된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정보 공유로 광주시가 2045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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