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509명 증가한 5만408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378명을 기록하며 사흘연속 최다기록을 경신한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7.10 yooksa@newspim.com |
지난 6일부터 583명, 550명, 503명, 509명으로 나흘 연속 500명대다.
감염 경로별로는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17명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관련 13명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7명 ▲노원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4명 등이다.
이밖에 ▲해외유입 8명 ▲감염경로 조사 중 216명 ▲기타 확진자 접촉 19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8명 ▲기타 집단감염 17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 확진자 5만4086명 중 5023명은 격리 중이며, 4만8542명은 퇴원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추가돼 누적 5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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