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24명으로 사흘 연속 13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총 1558만64424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30.4%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24명 늘어 누적 16만672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80명, 해외 유입사례는 44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378명을 기록하며 사흘연속 최다기록을 경신한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7.10 yooksa@newspim.com |
전날(1378명)보다는 54명 줄었다.
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 8일부터 1275명, 1316명, 1378명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280명의 국내 발생 중 서울이 501명, 경기 399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에서만 964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63명, 부산 53명, 대전 31명, 충남 31명, 제주 24명, 대구 23명, 울산 22명, 광주 22명, 강원 20명, 경북 10명, 충북 7명, 전남 5명, 전북 2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 1차 신규 백신 접종자는 1만2758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1558만6442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039만9003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399만5508명이다. 얀센 백신 접종자는 112만9686명, 모더나 접종자는 6만2245명이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3만9095명 늘었다. 이 중 7831명이 화이자를 맞았다. 화이자 교차접종을 포함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완료자는 25만1979명이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총 587만15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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