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웹툰작가들의 활동을 돕고자 어시스턴트를 지원한다.
진흥원은 만화·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만화 인재를 양성하고 제작을 지원하는 '만화·웹툰 분야 어시스턴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작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만화·웹툰 분야 어시스턴트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1.07.12 rai@newspim.com |
이 사업은 현재 웹툰 플랫폼에 연재 중(혹은 연재 대기 중)인 지역 작가를 대상으로 어시스턴트(보조작가) 활용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웹툰 작가들이 우수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만화·웹툰작가 1인당 1개 작품 대상으로 총 8개 작품을 모집한다. 작가당 어시스턴트 1인 활용 비용으로 최대 3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작가는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만화·웹툰 산업이 일자리 창출 잠재력과 고부가가치를 지닌 문화 콘텐츠산업인 만큼 지역작가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전 지역의 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잠재력이 있는 만화·웹툰작가의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