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에서 유흥주점발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4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11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475명으로 늘어났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83명, 퇴원 5173명, 사망 19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창원시 4명, 김해시 6명, 사천시 1명, 거제시 1명, 진주시 1명, 남해군 1명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5465번~5470번까지 6명이다.
경남 5465번~5468번까지 4명은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확진자이다. 이 가운데 2명은 베트남 국적의 여성이다.
경남 5469번과 베트남 국적의 경남 5470번 등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사천 확진자인 경남 5471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이다. 거제 확진자인 경남 5472번은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인 경남 5473번~ 5476번까지 4명이다.
경남 5473번, 5474번, 5476번 등 3명은 지역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5477번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5475번은 진주 소재 음식점Ⅲ 관련 확진자이다. 남해 확진자인 경남 5478번은 경남 543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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