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전경훈 기자 =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오는 25일까지 2주간 자택에서 격리를 실시한다.
권오봉 여수시장 [사진=여수시] 2021.04.15 wh7112@newspim.com |
앞서 권 시장은 지난 11일 중앙동에서 열린 미디어 파사드 설치 현장을 참관했다.
당시 행사에 참여한 시청 공무원이 12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권 시장도 이날부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업무 협의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관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등을 확인하기 위해 변이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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