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부산·울산·경남

경남 18개 시군 중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발생 '김해시' 최다

기사등록 : 2021-07-13 14:4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는 최근 일주일(7월6일~12일)간 18개 시군 중 김해가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남도에 따르면 7월 4일부터 10일까지 28주차 총 확진자 수는 27주차(90명)에 비해 96명 증가한 186명을 기록했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26.6명이다.

경남지역 시군별 확진자수[도표=경남도] 2021.07.13 news2349@newspim.com

지역별로는 김해가 58명(31.2%)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창원 55명(29.6%), 진주 20명(10.8%), 양산 15명(8.1%), 통영 11명(5.9%), 거제 10명(5.4%) 등 순이었다.

다수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김해, 양산, 통영, 거제시에서는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선제검사와 함께 지역별 업종별 맞춤형 방역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27주차(1.02) 대비 0.2 증가해 1.22를 기록했다.

감염경로 조사자 수 비율은 2.8%p 감소한 17.2%였다. 격리중 확진자수 비율은 14.5%로 8.8%p 줄었다.

가족간 전파 감염자수 비율은 18.8%로 2.3%p 감소했으며, 무증상 감염자수 비율은 37.1%로 0.7%p 줄었다.

확진환자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증상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기침, 인후통, 근육통 순으로 나타났다.

추정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비율이 50%로 가장 많았고, 집단발생 26.9%, 감염경로 조사 중 17.2%였다.

도 관계자는 "시군 방역당국과 함께 감염 확산 최소화를 위해 광범위하고 신속한 선제검사를 추진해 지역내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찾을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