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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최대주주, 신세계와 인수 논의 중단"

기사등록 : 2021-07-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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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와는 더 이상 논의 진행하지 않기로 해"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휴젤은 16일 "최대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신세계와는 더 이상 논의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앞서 한 언론매체는 신세계백화점이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털과 휴젤 경영권 매각을 위한 단독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수 대상은 베인캐피털이 가진 휴젤 지분 44%이며 인수 금액은 2조원이라고 밝혔다. 

[사진=휴젤 제공]

이에 대해 휴젤은 지난달 17일 "당사의 최대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는 당사 지분 매각에 대해 검토 중에 있고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이와 관련해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거나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한 바 있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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