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와 관련된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20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직원들의 집단 감염 이후 주민 등 47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직원 가족 2명과 이들과 첩촉한 주민 2명 등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박대순 단양군 부군수(가운데)가 20일 소백산국립공원 사무소 집단감염과 관련해 군청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2021.07.20 baek3413@newspim.com |
이로써 이날까지 소백산국립공원 발 확진자는 직원 20명 가족 6명, N차감염 2명 등 모두 24명으로 늘었다.
이중 단양군 거주자는 20명, 관외 거주자는 4명이다.
단양군은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생각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추가 역학 조사와 검사를 진행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파악되는 이동 동선에 대해서도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해 지역 내 감염의 고리를 완전히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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