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는 20일 한국도로공사 영동지사와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사회적 가치실현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서면 협약으로 진행했다.
20일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한국도로공사 영동지사와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사회적 가치실현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2021.07.20 rai@newspim.com |
양 기관은 ▲생활체육시설, 공공시설 등 관계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공목적 필요시 동구 지역 고속도로 유휴부지 적극 제공 ▲공공목적의 시설 추가 설치·개선 시 적극 협조 등 유휴부지 활용 협약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에 뜻을 모았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고속도로 유휴부지 내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동구 구민에게 유휴부지를 제공해 준 한국도로공사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구민건강증진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도로공사로부터 대별교 하부(대별동 216일원)의 유휴부지(3738㎡)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족구장 3면, 게이트볼장 4면 등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해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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