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20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2명 발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55명 늘어난 것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검사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987명보다 455명 늘어난 수치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한 20일 오후 서울 동작구 동작구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78명 늘어 누적 18만481명이라고 밝혔다. 2021.07.20 dlsgur9757@newspim.com |
지역별로 서울 497명, 경기 413명, 인천 105명, 부산 95명, 경남 74명, 대전 50명, 강원 37명, 충남 30명, 대구 33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강원 37명, 광주 16명, 경북 24명, 전남 19명, 전북 11명, 제주 16명, 울산 7명, 충북 13명 등이다.
집계 종료 시점인 이날 자정까지 6시간 정도 남은 점을 감안하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최다 확진자 수를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이전 최다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집계는 14일)의 1614명으로, 당시 13일 밤 9시 기준 144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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