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전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중 5명은 가족·동료·친구를 접촉해 감염됐다.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678명이 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42명 발생해 하루 만에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익문화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1.07.22 mironj19@newspim.com |
시에 따르면 671번(30대)은 지난 18일 확진된 641번(10대 미만) 가족으로 같은 날부터 동반 입원해 간호를 하다가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날 감염경로를 모른채 확진된 663번(40대)은 가족과 동료를 감염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672번(10대 미만)은 가족이고 673번(40대)은 동료로 둘다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676번(40대)은 외국인인데 역시 동료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9일 확진된 653번(20대 외국인)을 접촉해 2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677번(10대 미만)은 지난 20일 확진된 친구인 656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동거가족 3명은 이날 검사할 예정이다.
타지역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경우도 있다. 678번(20대)은 제주1530번을 접촉해 지난 21일부터 자가격리 중 22일 증상이 발현됐다. 동거가족 4명이 있다.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자도 2명있다. 674번(50대)은 20일 증상이 나타났고 동거가족 1명이 있다. 675번(40대)은 21일 증상이 발현됐고 동거가족 1명은 검사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 22일 검체를 체취해 검사 결과가 23일 새벽에 나온 679번과 680번 확진자는 이날 통계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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