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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금메달' 양궁 男 대표팀에 축하메시지…"2연패여서 더 뜻깊다"

기사등록 : 2021-07-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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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김우진·김제덕 선수에 축하메시지 전해
"개인전에서도 멋진 도전 이어가길…힘찬 응원"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대표팀 선수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공식 SNS에 "양궁 여자단체전에 이은 남자단체전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남자단체전 금메달은 지난 리우올림픽에 이은 2연패여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와 함께 금메달 획득 소식을 알리는 기사 링크도 게시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SNS 캡처]

문 대통령은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세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오진혁 선수는 양궁대표팀의 '맏형'이라는 부담감과 어깨 통증을 이겨내고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언급했다.

이어 "'양궁 하면 떠오르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한 김우진 선수의 소망은 이뤄질 것이다. 또 첫 출전 올림픽 무대에서 혼성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 2관왕이 된 김제덕 선수가 너무 대견하다"고 격려했다.

특히 "대회가 1년 연기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온 힘을 다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선수들 건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준 코치진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인전에서도 멋진 도전을 이어가길 바라며, 국민들과 함께 힘찬 응원을 보낸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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