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한여름에도 17~18℃의 서늘한 온도를 유지하고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 외부 날씨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광양와인동굴과 에코파크를 지역 내 최적의 피서지로 27일 추천했다.
광양와인동굴은 와인의 역사와 세계 와인 전시·판매장, 인터렉티브존, 오브젝트 맵핑, 미디어 파사드 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세계 다양한 와인을 맛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다.
광양와인동굴 [사진=광양시] 2021.07.27 ojg2340@newspim.com |
전국 최초 동굴체험학습장인 에코파크는 갯벌과 암벽등반, 화석탐사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콘텐츠로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비감을 주는 동굴에서 암벽을 등반하고, 알에서 깨어나 펄쩍펄쩍 뛰어가는 공룡을 만나고, 화석을 탐사하는 이색 체험은 무한한 즐거움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두 곳 모두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 휴일 없이 운영된다.
와인동굴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6권역이 공동으로 11개 관광지 무료입장권을 제공하는 포스트 랜선여행, 남도바닷길에서 만나요' 참여관광지다.
에코파크 [사진=광양시] 2021.07.27 ojg2340@newspim.com |
박순기 관광과장은 "광양와인동굴과 에코파크는 무더위를 피해 즐겁게 놀면서 도전과 창의성을 기르고 와인뿐만 아니라 족욕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그리고 따로 건강하고 의미 있는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