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부산을 찾아 지역의 현안 챙기기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송영길 대표와 윤관석 사무총장, 김영호 비서실장, 김진욱 대변인, 박재호 부산시당 위원장 등은 29일 오전 9시 10분 부산마린센터에서 해운업계 간담회를 갖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7.28 leehs@newspim.com |
이 자리에는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과 선박관리산업협회 강수일 회장, 한국해기사협회 이권회 회장,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정태길 위원장, 흥아해운 노조 김한석 위원장 등 해운업계 대표와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업계 현안과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오전 11시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 홍보관으로 이동해 부산항만공사로부터 부산신항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오후 3시에는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 회의실에서 가덕신공항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송영길 당대표를 비롯해 윤관석 사무총장, 김영배 최고위원, 최인호, 박영순 의원과 김해영, 강윤경 등 부산 지역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덕신공항 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김용석 항공정책실장과 부산시 심재민 신공항 추진본부장 등 유관 기관 담당자를 비롯해 가덕신공항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업체인 ㈜유신의 허태성 부사장 등이 참석해 가덕신공항 사전타당성조사 현황 점검 및 조속 건설을 위한 지원방안을 협의한다.
송영길 대표 등 지도부는 간담회를 마친 뒤 오후 4시 20분에는 부산신항에서 부산시 어업지도선을 타고 부산신항과 대항 앞바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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