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내달 12일까지 삼산면 초도 마을버스 사업자 모집 공고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국동·고소동·거문도·화정면 마을버스에 이어 5번째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이다. 시는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5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삼산면 초도 [사진=여수시] 2021.07.28 ojg2340@newspim.com |
노선은 초도 예미마을에서 출발해 대동항과 진막마을, 의성마을, 초도초교, 대동항을 경유해 예미마을로 돌아오는 순환노선이다. 여객선 운항시간에 맞춰 도서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한다.
지난 5월 노선안에 대한 주민의견수렴을 마치고 '전남도 한정면허 및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업자 모집 공고를 거쳐 내달 13일부터 28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