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는 한국철도(코레일) 제천차량정비센터 설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철도TF'을 구성·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철도TF는 총2명(팀장1. 팀원1)으로 내달 2일 기획예산과에 설치된다
제천시청[사진=뉴스핌DB] |
▲제천 차량정비센터 설치 대응 및 정비센터 협력업체 유치 ▲KTX-EMU 등 철도 인프라 활용 발전전략 구상 ▲국가 철도망 구축관련 대응 ▲철도 유휴부지 활용 등 철도 제반업무를 수행한다.
제천정비센터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약 4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중앙선, 충북선 등 전기기관차, 화물열차의 중정비를 담당하는 중부권 대표 정비센터의 역할을 담당한다.
500여명이 근무하는 조직으로 확대 개편 되며 약 800억 원의 투자생산유발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KTX-이음 개통과 함께 제천 차량정비센터 설치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며 "전담팀 운영을 통해 능동적이며 발 빠른 대응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