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2명 추가됐다. 전날보다 97명 감소했지만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26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전일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2명 늘어 누적 19만9787명(해외유입 1만195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일(1539명)보다 97명 증가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시민들이 7월 31일 오후 서울 금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2021.07.31 kilroy023@newspim.com |
신규 확진 1442명 중 국내 발생은 1386명, 해외유입은 56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6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93명, 인천 87명으로 수도권에서 949명(68.47%)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81명, 대전 67명, 부산 57명, 강원 44명 순으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9명, 지역사회에서 37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35명, ▲유럽 13명 ▲아메라카 6명 ▲아프리카 2명이다.
누적 확진수는 19만9787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자는 신규 1497명이 추가돼 현재 17만5674명이다. 현재 총 2만2015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24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되며 누적 사망자 2098명(치명률 1.05%)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1만4283명이 신규 접종하며 총 1944만4120명으로 늘어났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37.9%다. 이 가운데 2차 접종 완료자는 1만3340명이 추가된 714만592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1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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