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가 부산에 이어 경남을 찾는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이준석 당대표가 3일 도지사 공백 및 코로나 확산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 민생과 경제를 챙기기 위해 경남을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이달곤 경남도당위원장, 서범수 당대표 비서실장 등이 동행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준석과 유학생이 함께하는 '이유'있는 이야기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7.28 leehs@newspim.com |
이준석 당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참배를 한 후 당소속 지역 국회의원‧당협위원장과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등 도 관계자와 함께 경남도정 지원 긴급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도정 공백으로 도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남도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경남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치‧지역 현안에 대해 당 입장을 설명한다.
오후에는 경남 대표 재래시장인 마산어시장으로 향한다. 상인회 주요 관계자와의 간담회 및 시장 방문을 통해 코로나 19 확산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이준석 대표가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경남 역사상 최대 규모인 12조원 급의 국책사업인 진해신항 현지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지난 연말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하지 못하고 도정공백까지 발생한 상황에서 진해신항의 건설 필요성을 역설하고 국민의힘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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