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당 당직자 중 한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안철수 대표가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안 대표는 진단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정들을 잠정 취소하고 자가 격리 조치에 들어간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안철수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국민의당-대한의사협회 정책간담회 <4차 팬데믹 대응방안 모색>에서 코로나19 펜더믹 상황과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7.26 photo@newspim.com |
4일 국민의당은 "당직자 중 한명이 휴가 중인 월요일 저녁 가족 구성원의 발열 증상에 화요일 오전 검사를 받았다"며 "금일 오전 무증상 양성판정을 받아 재택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공지했다.
현재 안 대표를 포함한 당사 근무자 전원이 선별진료소로 이동 중에 있다.
해당 당직자는 지난 30일까지 영등포구 국회대로 IBPIA 빌딩에 위치한 당사에 출근했다.
보건소 역학조사팀에 따르면 안 대표는 밀접접촉자는 아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수칙 준수를 위해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정을 잠정 취소키로 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현재 보건소와 역학조사팀과 긴밀한 협조 중에 있으며, 익일 최고위원회 개최 여부 등에 대해선 따로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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