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현대자동차가 '광주형 일자리' 사업으로 양산하는 첫 경형 SUV의 온라인 판매를 추진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위탁 생산하는 1000cc급 경형 SUV 'AX1'(프로젝트명)의 고객 직접판매(D2C)를 추진 중이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월 29일 광주글로벌모터스 준공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청와대] 2021.04.29 nevermind@newspim.com |
AX1의 차명은 '캐스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대차가 GGM에 위탁 생산을 맡긴 첫 차량이다.
현대차와 광주시 등은 지난 2019년 2300억원을 투자해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을 짓기 위한 합작법인 GGM을 설립했다. AX1은 국내 최초의 경형 SUV로 다음 달 양산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광주 위탁생산 차량 AX1의 온라인 판매를 추진 중이며 노조와 충분한 협의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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