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76명 추가됐다. 이는 전일(1725명)보다 51명 증가한 것이다. 30일 연속 1000명 이상 확진자가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77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1725명)보다는 51명 늘었으며 지난주 목요일(1674명)과 비교하면 102명 늘어난 수치다(그래프 참조).
신규 확진 1776명 중 국내 발생이 1717명, 해외유입은 59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61명이고 경기 475명, 인천 89명으로 수도권에서 1025명(59%)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20명, 부산 111명, 경남 81명, 대전 70명, 충남 70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3명, 지역사회에서 26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35명 ▲아프리카 7명 ▲아메리카 6명 ▲유럽 11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0만5702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596명이 추가돼 현재 18만719명이다. 현재 2만2874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69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109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6만4924명이 추가돼 누적 2033만625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39.6%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10만9665명이 추가된 740만25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14.4%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격리병동에 마련된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을 위한 임시 고사장에서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는 모습이 폐쇄회로 속 화면으로 보여지고있다. 이날 서울의료원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5명이다. 2020.12.03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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