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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형마트 직원 등 29명 신규 확진...집단감염 확산

기사등록 : 2021-08-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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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에서는 연기학원,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의 집단감염과 감염경로 불명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29명(대전 4523~4558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5명 발생하며 29일째 1천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정부는 확진자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고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 연장 여부를 오는 6일 결정한다. 2021.08.04 yooksa@newspim.com

주소지별로 동구 1명, 중구 4명, 서구 7명, 유성구 14명, 대덕구 3명이다.

1명(대전 4534)은 대형매장 직원이다. 확진자는 지난 1일 동료가 확진되자 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왔다.

연기학원 관련해 1명(대전 4548번)이 N차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다. 1명(대전 4554번)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을 매개로 확진됐다. 대전에서만 70명이 연쇄 감염됐다.

이밖에 1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지역 내 기존 확진자와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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