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이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구청장을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따른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부천=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20일 오전 부천시 춘의동 부천종합운동장역 인근에서 열린 김포-부천-강동-하남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강력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2021.05.20 kilroy023@newspim.com |
이 구청장은 지난달 15일 오후 8시30분쯤 서울 송파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아내의 손목을 잡아 비트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행인으로부터 112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 구정장의 아내는 경찰에 처벌불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가정폭력 사건은 관련법에 따라 처벌불원서 제출 여부와 관계 없이 모두 검찰에 송치된다.
경찰은 관련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한 뒤 조만간 이 구청장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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