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6일 현역 의원 9명을 포함한 캠프 영입 인사를 발표했다.
최 전 원장 대선캠프는 이날 3선 박대출 의원이 전략총괄본부장, 3선 조해진 의원이 기획총괄본부장, 초선 박수영 의원이 정책총괄본부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지난 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임시 현충탑 참배소에서 참배를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미애 의원, 부인 이소연 여사, 최 전 감사원장, 박대출 의원. 2021.08.05 photo@newspim.com |
외교정책총갈본부장에는 조태용 의원, 교윤문화총괄본부장 정경희 의원, 미래기술산업일자리총괄본부장 조명희 의원, 장애인정책총괄본부장 이종성 의원, 보건의료총괄본부장 서정숙 의원, 여성가족복지총괄본부장은 김미애 의원이 각각 맡는다.
원외에서는 주영대사와 외교통상부 2차관, 대통령실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천영우 전 수석이 외교안보정책을 총괄하며 한국경제개발연구원(KDI) 출신이자 여의도연구원장을 역임한 김종석 전 의원이 경제정책총괄을 담당한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을 명예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전직 국회의원 자문위원단 33인도 발표됐다.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와 신상진 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여상규 전 법제사법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청년정책·노동정책·대외협력·메시지·미디어·광역선대본부장은 추후 인선 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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