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의 시민 소통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설문조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대전시소' 홈페이지를 통해 '대전시소 시민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소 시민만족도 설문조사 포스터. [사진=대전시] 2021.08.06 gyun507@newspim.com |
이번 설문조사는 운영 3년 차에 접어드는 '대전시소'의 시민 인지도, 이용 만족도, 개선 필요사항 등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그동안의 '대전시소'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설문조사와 관련한 내용은 시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SNS(페이스북 등)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설문 응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개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지용환 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시민의 시정 참여와 소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전시소를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가감 없는 솔직한 의견으로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소는 시민주권 실현을 위한 민선 7기 사업으로 2019년 5월 구축됐다. 그동안 1150여건의 시민제안 접수, 제안에 대한 부서답변 등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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